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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변혁 10대프로젝트 본격화, 도시성장 견인할 핵심거점 조성

  • 입력 2024.07.0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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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범기 시장, 3일 민선8기 2주년 회견 열고 전주 큰 꿈을 향한 시민과 동행 약속
- 도시 성장을 견인할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 시민의 삶을 바꿀 10대 전략 제시
- 민생경제 지원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 민생에서 답을 찾는 확실한 현장 행정도 추진

〔내외일보〕고재홍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8기 후반기 남은 2년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등 ‘거점별 핵심공간 10대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전주 대변혁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미래 100만 광역도시 도약과 강한 경제 구현 등을 기치로 ‘시민 삶을 바꿀 10대 역점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전주 변화를 체감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2주년 회견’을 열고 “우리는 지난 2년 계속되는 경제위기 속에도 과감히 과거 틀을 깨고, 완전히 새로운 전주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면서 “민선 8기 후반기 전주시는 ‘전주 큰 꿈을 향한 시민과의 동행同行’을 슬로건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위해 그간 계획해 온 전주 큰 꿈을 본격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각 거점별로 도시성장을 견인할 핵심거점을 조성해 도시 발전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와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민생을 챙기며 더 큰 미래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시민 삶을 바꿀 10대 역점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에는 △전주 곳곳 문화유산을 연계하고 재창조하는 ‘왕의궁원 프로젝트’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한옥마을 중심 관광 외연확장을 위한 ‘4대 관광지(아중호수, 덕진공원, 완산공원, 모악산) 조성’ 등이 포함된다.

시는 또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 타운 조성 △전주천·삼천 명품하천 365프로젝트 △산단 대개조와 신규 산단 조성 △영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K-한지마을 조성 △드림랜드 현대화 △도도동 미래 도시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 도시 곳곳에 매력적 거점공간을 조성해 도시성장 밑거름으로 삼기로 했다.

10대 역점전략은 △미래 100만 광역도시 도약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성장 산업 육성 △민생경제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제고 △대한민국 최고 문화도시 도약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다함께 돌봄 복지안전망 구축 △안전한 스마트도시 실현 △탄소중립 선도 및 친환경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미래 도시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생활 안정 및 취·창업 지원 강화 등이다.

일례로 시는 미래 100만 광역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주·완주 상생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 통합여건을 조성하고, 대한방직부지 개발 및 천마지구 등 도시개발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 △황방산터널 개통 △전주형 간선급행버스(BRT) 기린대로 구간 착공 등을 통해 광역도시에 걸맞은 기반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민선8기 상반기 2년 전주가 다시 전라도 수도로서 위상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우뚝 서도록 장기 밑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했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는 생각보다 해야 할 일이 많았고, 짐작보다 변화에 대한 열망이 뜨거웠으며, 기대보다 도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했다”면서 “민선8기 후반기에는 전주 꿈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면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고, 그 결실을 시민과 나누며 전주 100년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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