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지난 6월 26일(수)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에서 기관 상호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식 이후에 기관 관계자 간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해당 업무협약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과 동문장애인복지관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원활한 정보서비스 이용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의 문화복지 향상을 이루고 사회공헌 파트너로 기관 상호 간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장애인의 원활한 정보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6월 중 시각장애인 대상 도서관 교육을 진행하고, 7월 한 달간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주 2회 『점자와 낭송이 만나는 시간』이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에 참석한 동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활발한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도서관 관계자는 “지식정보 사회에서 지역의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정보서비스를 이용하고, 독서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아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꾸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문 의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https://www.l4d.or.kr/info ☎02)6959-9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