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3일 오전 9시 50분 김태흠 충남지사가 세종시를 방문해 시청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모습](https://naewoeilbo.org/mir/news/photo/202407/984375_785794_5225.jpg)
![](https://naewoeilbo.org/mir/news/photo/202407/984375_785798_5428.jpg)
![사진 : 3일 세종시청 4층 한글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협약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https://naewoeilbo.org/mir/news/photo/202407/984375_785801_5822.jpg)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3일 오전 9시 50분 세종시청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다시 만나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월 최민호 시장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농업, 관광·레저, 청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답방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 시장과 김 지사는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도 내 다른 지자체로 이전하는 문제 등을 놓고 협력하는 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연구소 부지 매각과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연구소를 이전하고 난 후 현 금남면 연구소 부지가 난개발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교류는 세종시와 충남도가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도와 최대한 협력해 앞으로 이전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에 충청 지역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 이후 김태흠 지사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으로 이끄는 충청의 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