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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조치원소방서, 에어컨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 입력 2024.07.02 09:01
  • 수정 2024.07.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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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외기실 환기창 개방, 물건 적재 금지 등 당부 -

사진 : 조치원소방서 전경 및 홍보 포스터
사진 : 조치원소방서 전경 및 홍보 포스터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최근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세종시 에어컨 관련 화재는 22건으로, 7∼8월(20건, 91%)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17건(77%), 부주의 3건(14%) 순이었다. 

이에 따라 조치원소방서는 세종시 주택관리사협회와 협업해 공동주택에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안전 수칙을 게시하는 등 화재 예방 중점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에어컨 안전 수칙은 실외기실 환기창 개방 및 물건 적재 금지 실외기 주변 먼지 제거 후 가동 배선 이완 여부 등 전기안전 점검 에어컨 작동 이상 시 전문가 점검의뢰 등이다.

하지만 여전히 환기창을 개방하지 않고 에어컨을 사용하는 세대가 있어 주의 사항 등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등 에어컨 화재 예방 홍보를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실외기실 과열 방지를 위해 환기창을 꼭 개방한 후 사용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여름을 위해 에어컨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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