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https://naewoeilbo.org/mir/news/photo/202407/mn_982881_20240701162502_1.jpg)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김준호가 심각한 코골이는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와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얘기에 고민에 빠졌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는 후배 개그맨 결혼을 앞둔 김준호의 심각한 건강 고민에 대해 모습이 그려졌다.
매니저와 함께 수면 병원으로 이동하던 김준호는 차 안에서 코골이의 위험성에 대해 찾아본 후 큰 충격에 빠졌다.
31가지 질환의 신호라는 코골이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된 김준호는 장기 손상에 각종 암 발생 위험까지 있다는 얘기에 불안함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https://naewoeilbo.org/mir/news/photo/202407/mn_982881_20240701162502_2.jpg)
특히 성욕 감퇴뿐만 아니라 발기부전에 성기능 장애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에 출연자들은 "가장 민감한 부분일 것"이라며 함께 김준호의 상태를 걱정했다. 또 '수면 이혼'이라는 단어를 발견한 뒤 "코골이가 심하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 남편의 코골이로 이혼을 신청한 아내가 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받기도 했다"는 설명에 다시 한번 깜짝 놀랐다.
이후 전문의를 만난 김준호는 코골이로 인해 신체에 충분히 들어가야 할 산소의 농도가 떨어지면 성기능도 떨어진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에 김준호는 "산소를 많이 마시면 성기능이 좋아지는 것이냐"며 "남성 호르몬, 정자수 등을 검사해 보니 나이보다 좀 떨어졌다. 뭔가 쫓기는 느낌이다"라고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출연자들 모두는 "장가가려니 그게 제일 걱정인가 보다"며 측은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