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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 수요응답형 ‘셔클버스’ '이응버스'로 ‘정규사업 전환’ 운영

  • 입력 2024.07.01 08:29
  • 수정 2024.07.01 10:57
  • 댓글 0

- 1일부터 7일까지 시범운행, 8일부터 전 생활권 확대·운영…15→30대 증차 계획 -

사진 : 이응버스 모습
사진 : 이응버스 모습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1일 세종시는 2021년 규제 특례 실증사업에 따라 운영되던 도심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RT) ‘셔클’을 정규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응버스 운행을 기념해 보람동 일원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시승 행사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 시의원, 언론 등 20여 명은 그간 1·2생활권에서만 운영하던 수요응답버스를 전 생활권으로 확대·운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이응버스’를 시범운행 한 후 오는 8일부터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이응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으로서 기능하기 위해 승하차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응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하고 합승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요금결제는 시 통합교통플랫폼 ‘이응’ 앱을 통해 호출·결제할 수 있고 요금은 성인 기준 1,800원이다. 

차량은 14인승 승합차로 최대 12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호출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응버스 차량 15대 운행을 시작으로 향후 30대까지 순차적으로 증차·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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