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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찬 기자 = 오늘(29일) 오전 9시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제7B지구에서 큰 불이나 인근 4개 소방서가 총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7B지구 소망교회 인근에서 시작된 불길은 현재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현재까진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후송된 주민 1명 외에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구룡마을 화재사건은 2009년 이후 이번이 무려 14번째다. 좁은 진입로 확대 등 구룡마을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화재예방 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은 고소득층이 대거 거주하는 강남구의 유일한 빈자촌(貧者村)으로 유명하다. 1994년에는 도곡동에 있던 판자촌에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타워팰리스가 들어서며 그곳에 거주
이희찬 기자
2017.03.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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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박재일 기자 = 28일(현지시각) 폭스 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은 "미국에서 여성 할례'가 비밀리에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연방수사국 FBI가 단속에 나섰다"고 전했다. FBI는 인권침해로 규정되어 온 여성 할례를 시술하거나 시술 강요하는 행위에 대해 범죄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질병통제 예방센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여성할례 피시술 여성은 무려 5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돼 미국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여성 할례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며 주요 포탈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성기훼손' (Female genital mutilation) 줄여서 FGM으로도 불리는 여성 할례가 자행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종교적인
박재일 기자
2017.03.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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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정세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명길 의원(서울 송파을)이 29일 탈당한다. 최명길 의원은 앞서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져있다. 최명길 의원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적폐 중에 적폐가 제왕적 대통령일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눈감고 있으면서 적폐청산을 운운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탈당 사유를 밝혔다. 한편 최명길 의원은 다음주 초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김종인 전 대표 측에 합류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세희 기자
2017.03.2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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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찬 기자 = 오늘(28일) 오후 미수습자의 유골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발견되며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국과수는 감식결과 "발견된 뼈는 형태로 볼때 사람이 아닌 동물뼈(돼지뼈)다"라고 밝혀 유골수습을 기대하던 유족들을 허망하게했다. 그동안 세월호에 동물이 탑승했을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만큼 담당부처인 해양수산부도 동물뼈 발견에 당황하고 있다. 이에 발견된 동물뼈의 정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세월호 내에는 동물을 싣기 위한 별도의 화물칸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만큼 화물트럭 등에 동물이 실렸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 선박 전문가는 "동물들이 화물트럭채 실린 경우 그 수가 많으면 의무적으로 기록을 해야 하지만, 다른 화물과 섞여있다면 속이고 기록을
이희찬 기자
2017.03.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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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심규석 기자 = 오늘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컴 A조 최종예선 7차전 홈경기에서 한국은 시리아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4분에 터진 홍정호의 선제골로 벼랑끝에 몰렸던 슈틸리케호는 기사회생 했다. 슈틸리케호는 지난 5일 중국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벼랑끝에 몰렸으나 오늘 전반 4분에 터진 홍정호의 선제골로 승점 3점을 확보해 기사회생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막내 공격수 황희찬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4-1-4-1 전술로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고, 손흥민과 남태희가 좌우 날개를 맡아 시리아를 압박한 결과 전반 4분 기다리던 첫 골이 예상보다 빨리 터졌다. 이에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공세 수위를 높였고, 전반 13분 김진수가
심규석 기자
2017.03.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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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정세희 기자 = 세월호 인양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 한구를 발견했다. 해양수산부는 28일 "현장에 인원을 급파해 유해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유해는 선체 배수 작업 중 유실방지망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해 발견과 관련해 긴급브리핑을 갖을 계획이다.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는 단원고 2학년1반 조은화, 2반 허다윤, 6반 남현철·박영인, 단원고 교사 고창석·양승진, 일반승객 권재근·권혁규 부자(父子), 이영숙 등 9명이다.
정세희 기자
2017.03.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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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막말의 여왕'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또 다시 입을 열었다. 이번엔 '개.돼지' 발언이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비난하며 "이런 중차대한 사실의 심각성을 모르고, 주는 대로 받아먹는 국민들이야말로 저들로 부터 개돼지 취급을 받는 줄도 모르고 있으니 한심합니다"라고 말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이 국정원장 임명 관련 기밀 문서를 최순실에게 유출하고 최순실의 입김으로 결정됐다는 건데, 검찰에서 정호성이 최순실에게 유출한 문서라며 증거로 내놓은 게, 다름 아닌 '국정원장으로 남재준을 임명한다'는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이
이영주 기자
2017.03.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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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찬 기자 =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대왕카스테라'의 제조과정을 고발한 이후로 폐업을 하게 된 해당 가게 업주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오늘(28일) CBS'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익명의 업주는 "‘먹거리 X파일’이 일부 가게의 문제를 모든 가게가 그런 것처럼 보도했다”며 “제조 과정에서 식용유를 넣은 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식의 방송이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먹거리X파일'은 과도한 고발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들로 인해 논란이 되어왔다. 그런 와중에 지난 24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의 '대왕카스테라'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 씨는 방송에서 "대왕카스테라는 맛없는 건강에 좋지 안
이희찬 기자
2017.03.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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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염원정 기자 =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한국고용정보원이 우리나라 621개 직업종사자 1만912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재직자조사에 따르면 ‘직업만족도’ 1위인 판사에 이어 도선사가 2위를 기록했다. 직업 만족도가 높은 상위 직업들에는 판사와 도선사를 비롯해 목사, 전기감리기술자, 초등학교교장, 한의사, 교수, 원자력공학기술자 등으로 파악됐다. 직업만족도는 해당 직업의 발전가능성, 급여만족도, 직업 지속성, 근무조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사됐다. 한편, 2위를 기록한 도선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선사는 항구나 해협 등에서 선박의 입출항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가로서 선박이 항구에 접근할 때 수심과 암초, 조류 등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어야만 항
염원정 기자
2017.03.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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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정세희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직권남용 등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등 알려진 것만 13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검찰은 사안이 엄중하다고 보고 영장청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이 산출한 박 전 대총령의 뇌물액은 모두 433억2천800만원으로 뇌물액이 1억원 이상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아 유죄확정시 무기징역 혹은 10년 이상의 징역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또한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관련자들과 말 맞을 맞추는 등 증거인멸의 가능성도 고려한 것으로 파악된다. 박 전 대통령은 특검 수사, 헌법재판소의
정세희 기자
2017.03.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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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찬 기자 = 오늘(27일) 말레이시아 외교부가 김정남 암살사건과 관련한 북한과의 협상 내용을 공식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정남의 시신이 화장된 뒤 북한측에 인도될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27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26일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암살사건 이후 처음으로 현지 북한대사관을 방문해 조사를 벌였다. 이들은 북한대사관에 머물고 있는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인 현광성,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 등을 상대로 2시간 반에 걸쳐 조사한 후, 김정남의 시신을 쿠알라룸프르로 옮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종교의식을 위한 반출이라는 주장과 북한 인도를 위한 준비절차라는 의문 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으
이희찬 기자
2017.03.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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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심규석 기자 =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미림은 지난 2014년 10월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2년 5개월 만에 통산 세 번째 LPGA투어 우승을 챙겼다. 이미림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열린 'LPGA투어 기아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7개를 잡아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공동 2위 유소연(메디힐),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6타 차의 압승이었다. 대회 최저타 우승 타이기록을 세운 이미림은 인터뷰에서 “초조했지만 결국 해냈다. 2년 전보다 공을 치는 감이 더
심규석 기자
2017.03.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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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찬 기자 = 오늘(24일) 오전 11시께 수면 위 13m까지 부상에 성공한 세월호 선체가 오후 2시께 반잠수선까지 대략 3Km 거리의 항해를 시작했다. 반잠수선에 선적된 세월호 선체는 최종 목적지인 목포 신항만으로 이동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큰 문제없이 진행되어온 인양과정에 강력한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조류다. 25일 자정을 기해 조류의 흐름이 바뀐다. 지금까지는 조수 간만의 차이가 최소화되는 소조기였던 반면, 25일 자정부터는 조류가 빨라지는 중조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빠른 조류는 인양작업에 있어 큰 장애요소다. 이에 해수부는 오늘 중으로 반잠수선 선적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시간과의 싸움에 돌입했다. 이철조 인양추진단장은 "현장 변수가
이희찬 기자
2017.03.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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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임민규 기자 = 오늘(24일) 대전 유성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상병으로 군복무 중인 이승기과 가수 은가은이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서해 수호의 날’은 서해 최전방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의 호국수호 의지를 기리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지기 위한 날로서, 기념식에는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시민, 학생 등 7천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10월 31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상병 이승기는 지난해 2월 '나 군대간다'를 발표하고 많은 이들의 아쉬움 속에 입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승기와 함께 무대를 꾸민 은가은은 인형같은 가녀린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성량이 매력적인 가수다. 수많은 팔로워를 지닌 그
임민규 기자
2017.03.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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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윤봉하 기자 =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주인공 유쥐나를 연기했던 구혜선이 하차하고 그 자리에 배우 장희진이 투입된다. 구혜선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혜선은 촬영 도중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겪어 응급실로 후송되기도 했다. YG는 오늘(24일) 오전 공식 입장발표를 통해 "병원 검진 결과 '구혜선 씨는 심각한 알러지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한 탓에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현재 입원 중입니다." 라며 구혜선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상의 끝에 배우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드라마 하차를 어렵게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
윤봉하 기자
2017.03.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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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임민규 기자 = 23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15주년 특집 '사우나 리턴즈'가 방송됐다. 지난주에 이어 손현주, 김희철, 김상호, 존박, 그리고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김희철은 물을 연속으로 맞는 나라에게 "자기가 섹시한 줄 알고 일부러 물 맞는다"며 짖꿎은 농담을 던졌고 이에 나라는 소탈한 웃음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미모 뿐만 아니라 그런 나라의 귀여운 모습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한 사우나를 나가기 위한 MC들과의 노래 대결에서 91점을 기록한 조세호를 이기기 위해 나라가 선택한 곡은 '당돌한 여자'. 나라는 '당돌한 여자'를 의외로 잘 소화하며 열창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결국 91점을 얻어 사우나를
임민규 기자
2017.03.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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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염원정 기자 =해양수산부가 당초 목표로 잡은 13m의 절반까지는 성공한 셈이다. 오늘 저녁쯤에서야 세월호는 수면위 13m까지 부상할 전망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 인양팀은 세월호와 잭킹바지선 간의 간섭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해수부는 "선체가 수면 위로 부상하는 과정에서 바지선의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 간 간섭현상이 발생해 이를 해결하는 중이며 오늘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려 했던 수면 위 13m 인양작업은 이날 저녁에나 완료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세월호를 수면위 13m까지만 끌어올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쏠리며 '세월호 수면 위 13m 인양'등의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세월호 선체를 13m만 들어 올리는 이유는 해류 및 바람
염원정 기자
2017.03.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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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찬 기자 = 세월호 인양과 함께 리본 모양의 구름이 촬영돼 화제다. 이 구름의 모양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해온 노란 리본과 닮은 꼴이었기 때문. 지난 22일 포털사이트의 한 카페를 통해 공개된 세월호 구름 사진에 대해 신기한 만큼 합성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합성은 아닌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원주에서 사진을 찍은 김태연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름을 보는 순간 세월호 인양이 오버랩되면서 소름이 돋았다. 순간적으로 스마트폰을 들어 사진을 찍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세월호 구름 사진이 게재된 게시물은 현재까지 무려 9만명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은수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월호 구름을 본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늘도 같은 마음이었나
이희찬 기자
2017.03.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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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늘(22일)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시험인양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인양 여부는 시험인양의 결과를 분석한 뒤 결정할 것으로 전해진다. 시험인양은 본인양에 앞서 기술적 문제를 최종 확인하는 작업으로 잭킹바지선 2척이 가운데 위치한 세월호를 유압을 이용해 2m 가량 들어올리게 된다. 이 시험 인양에 문제가 없다면 곧장 본인양에 들어가 3일후면 세월호 선체를 수면위로 끌어올려 반잠수식 선박에 싣게 된다. 물론 기상 여건이 변수다. 기간 내내 기상에 문제가 없어야 인양을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다. 이에 세월호 인양을 맡은 중국의 인양업체 상하이 샐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월호 인양이 거듭 지연돼 오며 인양업체에 대한 전문성에 논란
이희찬 기자
2017.03.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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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염원정 기자 = 오늘(21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이 브라질산 닭고기가 함유된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육가공업체들이 당국의 공무원을 매수해 유통기한을 속이고 무려 3년이나 넘긴 부패한 고기도 유통시켰다. 더욱이 부패한 고기의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이 금지된 발암물질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20일 정부 당국은 문제가 된 수입 업체로부터 들여온 닭고기의 유통.판매를 즉각 중단했다. 하지만 하루만인 오늘(21일) 당국은 "부패 닭고기를 판매한 업체가 한국으로는 수출한 적이 없다"고 발표한 후 유통.판매 조치를 해제했다. 그러나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를 신뢰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대
염원정 기자
2017.03.21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