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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현 기자 “민선 제6기 후반 의회를 이끌어갈 연천군의회 의장에 어느 의원이 되었나요?” 기자를 아는 이 마다 질문하는 인사말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연천군의회는 제196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6기 후반 의장과 부의장에 왕영관(58·새누리당), 정찬우(54·새누리당)의원을 선출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새누리당 의원들의 독식에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불만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왕영관 부의장은 이날 의장단 선거(왕영관 부의장 4표. 나원식 의장 3표)에서 전체 7명의 의원 중 4표를 얻어 후반기 군의장에 당선됐다. 이에 불만을 품은 이모 의원의 부의장 선거 포기로 정찬우 의원과 유상호 의원이 3표씩 3차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군의회 조례에 의해 연장자가 한다는 규정에
내외일보
2012.07.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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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석 기자 정부가 흡연자들을 죄인으로 몰아가고 있다. 한마디로 흡연자들이 설 자리를 잃게 하고 있다. 이미 서울시가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한데 이어 버스정류장에서까지 제한하고 있어 흡연자들 사이에서는 “흡연자들을 죄인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불평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에 이어 인천시도 지난해 조례안을 통해 공공장소뿐 아니라 버스정류장에서의 흡연을 금하는 내용의 정책을 내놓았는가 하면, 지난달 29일에는 공원을 중심으로 ‘간접흡연 제로화 인천만들기’를 위한 금연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상태에 있다. 하지만 과연 이 정책이 실효성이 있으며 정당성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자아내지 않을 수 없다. 비흡연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다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흡연자들을 죄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마치
내외일보
2012.07.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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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초 기자 이전투구(泥田鬪狗), 아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창출어람(靑出於藍)이다. 영주시의회 제6대 하반기 의장단과 3개 상임위원장단 8명중 6명이 새누리당 소속으로 완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명의 위원장들도 사실상 새누리당 성향의 의원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시의회의 의안들이 여과 없이 일사천리로 처리되는 것은 아닐런지 우려되고 있다. 나름대로 제각각 자기에게 유리한 해석으로 사안을 해석하려고는 하겠지만,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계속된 영주시의회 제16대 의장단과 원구성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눈에, 그리 진정성이 있어보이지는 않았다. 그동안 제6대 싱반기 영주시의회는 무소속, 소위 비한나라당 의원들이 6명 포진돼 있어 전체 14명의 의원 중 나름대로의 견제 기능을 기대할 수
내외일보
2012.07.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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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덕 기자 옛말에 '깜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번 제8대 광명시의회가 7월2일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여·야당 할 것 없이 각자 밥그릇 챙기기에만 분주할 뿐 정작 시의회로 입성시켜준 시민들의 의견청취에는 등한시 하는건 아닌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 물론 의장단 구성은 시의회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일이기에 시민들의 의견은 뒤로한채 의장단이 구성될 것이지만 구성된 후에는 시민들로 부터 평가받게 될 것이다. 하지만 본 기자는 시의회 의원으로 선출해준 지역구 주민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은 후에 의장단에 눈길을 돌리는게 도리가 아닐까 싶다. 또한, '깜'이 되는지 먼저 자신을 돌아봐줬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지역구 주민들로부터도 외면받는 시의원이라면 분명 '깜'은 아닐 것이다. 광명시 시의
내외일보
2012.07.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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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현 기자 제20회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가 5일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본 기자는 지난 5일 동안 구석기축제 취재를 위해 전야제에서부터 폐막식까지 곳곳을 누비고 찾아다니며 취재하고 못다한 것은 사진으로 남겼다. 아쉽게도 일부주민들과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20회째를 맞는 구석기 축제 진행이 완벽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불만도 일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넓은 잔디밭에 나무들과 원시인 모형이 전부인 것 같아 '볼 것이 없다'고 단정하고 되돌아가는 방문객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는 유일하게 연천을 전국으로 홍보할 수 있는 축제이기에 연천군과 연천군민 모두가 애정을 쏟는 축제라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 구석기 축제에 눈에띄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축제 관람을 위해 초·중·고등학
내외일보
2012.05.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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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초 기자 지난 4월16일 경북 영주시 휴천동 H모아파트에서 영주중학교 2학년 이모(13)군이 같은반 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비관, 유서를 남기고 자신이 살던 아파트 20층 창문을 통해 뛰어내려 투신자살한 사건으로 전모 군은 폭행, 공갈, 강요, 강제추행으로, 최모 군은 폭행으로 소년부 송치, 진모 군은 폭행으로 불구속 입건 후 검찰 송치, 김모 군은 사안이 경미하고 유족의 처벌의사 없어 선도 조치 등으로 투신자살사건이 일단락된 것으로 영주경찰서에서 밝혀 왔다. "잔인한 4월의 16일 아침, 우리는 차마 못 볼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일어나서는 안될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아침을 가르는 한 중학생의 투신사건은 나라 전체를 온통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건에 즈음해,
정승초 기자
2012.04.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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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포천 황수영 기자 상사(上司)라는 용어는 근래들어서 공직사회 공무원들을 이끌고 지휘하는 리더(Leader)와는 다른 말이기는 하지만 직원들에 비해 높은 위치에 있다는 점과 경우에 따라 상사가 리더의 범주에 속한다. 과거 상사가 갖는 이미지란 주로 명령, 지시, 근엄과 권위, 책임, 추궁과 같은 용어였으나 근래의 상사에게는 이러한 용어가 붙어 다닌다면 부하직원들로부터 존경받기는 커녕 그 자리를 오래 보존하기조차 쉽지 못할 것이다. 올바른 상사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갖춰야 할 많은 덕목들이 있지만 그 중 몇가지만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첫째, 부하직원보다 더 많이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상사가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 지역민을 위한 새로운 지식과 자료 및 중앙정부의 예산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불신
내외일보
2012.04.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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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 이상복 기자 = 4·11 총선이 채 한 달도 안 남은 요즘 그 동안 본의 아니게 무시(?) 당했던 지방지 기자들의 위상(?)이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솟고 있다. "기사화 좀 시켜 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지난 일요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막전 행사를 취재하느라 현장에 갔던 A기자의 주차차량이 훼손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그 다음날 현장 확인을 나갔다가 웃지 못할 일이 생겼다. 최근 언론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경찰 관할구역의 문제가 생긴 것이다. 여기가 남부경찰서 관할인가, 아니면 중부경찰서 관할 구역인가부터 확인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전용경기장 안의 관할경찰서가 2개인 것. 출동 나왔던 경찰 역시 "글쎄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요…"라며 말끝을 흐린다. 결론은 경찰청에 있는 것이 아니라 관
이상복 기자
2012.03.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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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 이상복 기자 = 지난 일요일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에 2만300여석을 갖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역사적인 준공식과 함께 인천 UTD와 수원삼성 블루윙스의 올 시즌 홈 개막경기가 열렸다. 지난 2008년 5월 경기장 공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하지만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축구전용경기장의 개장 사전 준비가 덜 된 탓인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견돼 씁쓸하기만 했던 하루였다. 준공식 행사에서는 애국가 제창에서 음향 방송사고가 생겨 '삐~익'대고, 기자석에서는 인터넷이 자주 끊겨 기사 송고가 되지 않고, 핸드폰은 불발돼 경기 현장에 있는 사진기자와 연락이 불통되는 등 인천 UTD 구단관계자에 확인하니 KT 인터넷 상 문제라면서 책임을 전가했다. 이 뿐만
이상복 기자
2012.03.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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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 박근원 기자 = 지난 5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최된 만석·화수부두 수산물 직매장 및 유통물류센터 기공식을 취재하던 기자는 참으로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났다. 유명했던 새우젓, 수산물 직매장 제2의 전성기, 인천 대표 어항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화수·만석부두를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해 동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구책을 듣고 있노라면 1950~70년대까지 하루에 수백 척의 배가 드나들던 인천의 대표 어항 화수부두에 남다른 사연이 있는 기자에겐 돌아가신 어머님의 체취가 지금이라도 느껴질 것만 같은 어린 시절 새우젓 추억이 서리고 그 옛날 그리움에 괜스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기자가 북한에서 1·4후퇴 전, 가업생계 어선을 타고 남하해 화수부두에 정박, 6개월 동안 배에서 살아오며 어머니를
박근원 기자
2012.03.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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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현 기자 거짓말을 할 줄 안다는 것이 동물들과 다른 사람의 특성임을 모를리 없고 거짓말은 인간 세계에만 있는 특유의 것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무어냐고 물으면 첫 손에 거짓말을 꼽는다.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오히려 가장 싫은 것으로 꼽히는 아니러니는 여기서 성립된다. 물론 거짓말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말 한마디로 상대방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 있는가하면 분위기 연출을 위한 사교적인 거짓말도 있다. 그러나 어떤 방법이든 거짓말이 필요한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정의로운 사회와는 거리가 있다. 아무리 사교적이고 재미를 위한 거짓말이라해도 처세술의 묘책은 필지언정 살아가는 인생의 비법은 되지못하기 때문이다. 그저 사탕발림에 지나지 않는
내외일보
2012.02.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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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석 기자 올 4월 총선을 앞두고 출마 예정자와 현 의원들이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출판 기념회라는 명목의 행사가 허다하게 일어나고 있다. 합천에서도 출판 기념회가 지난 6일 펼쳐졌다. 하지만 출판 기념회 행사 초청을 받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책을 구입할 때 봉투에 책값을 얼마를 넣어야 될지 참으로 입장이 난감하기도 하다. 더구나 기업인이나 공무원은 생각이 더욱 많아지게 된다. 모두가 지인들인데 사돈 팔촌까지 다 들먹이며 이야기가 오고가는 가운데서 모르쇠를 잡을 수도 없다. 기업인과 공직자들은 출판기념회가 그리 반갑지는 않은 실정이다. 초청장을 받고 안가볼 수도 없고, 봉투에 얼마를 넣을지를 몰라 이리 재고 저리 재서 결단을 내려야 하고, 또 격려문도 있어야 될 것이고 이
내외일보
2012.01.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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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호 기자 의정부에 또 다시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아니 정신병의 계절이 돌아왔다. 잘못 표현했다. 다시 고치면 정확히 '정치병'의 계절이다. 너도 나도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금배지 달아 국회의사당에 명패 한번 걸어보겠다고 난리들이다. 물리학에만 '만유인력의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니다. 정치에도 이 절대 불변의 법칙이 존재한다. 나오면 될 것 같은 출마자들의 그런 심리를 빗댄 말이다. 민심은 살피지 않는 오로지 자신만 살피는 그런 마음으로 ‘안 되면 말고’식의 출마가 의정부을에서 여야 할 것 없이 거짓말처럼 벌어지고 있다. 누구 말대로 ‘추석만 같아라’가 아닌 ‘선거철만 같아라’라는 말이 정치권을 향한 시민들의 쓴 소리인데 귀담아 듣는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시민들은 "코빼기도 안보이던 유명 인사들이
내외일보
2012.01.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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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황수영 기자 언론은 논픽션! 언론 길들이기 공직자가 할 행동인가. 지난 10월25일 기자가 몸담고 있는 전국 지방일간지 내외일보의 포천시청 출입기자인 본 기자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포천시 고위공직자가 고발하는 사건이 관할 경찰서에 접수돼 본기자는 물론 포천시 공직자 800여명이 어리둥절 하는 희대의 사건이 알려졌다. 이렇듯 언론매체를 상대로 포천시가 아닌 시의 고위 공직자가 개인적으로 직접 고발하는 사건은 포천시청이 처음인 것 같다. 본기자도 황당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어떤 면에서는 본기자가 너무 성급한 행동으로 보도 내용을 기사화시키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리는 없지 않은가! 세상은 정보화 통신시대 즉, 인터넷 매체에 의한 보도이다. 공익을
내외일보
2011.12.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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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백호현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라디오와 인터넷 연설에서 “실력과 노력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다”고 말하면서 사회가 온 국민이 더불어 잘 사는 공생발전의 시작이라고 강조한 적이 있다. 그리고 고졸자가 마음껏 꿈을 펼치고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학력 차별 없는 사회를 다함께 열어가길 희망했다. 우선 재 보궐 선거에서 “변화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갈망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어떻게 하면 우리 젊은이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실천과 젊은이들을 위한 배려나 투자는 아예없어 이제 우리사회의 학력중시 풍조는 사회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한 편이다. 우리나라의 고등학생 10명 중 8명은 대학에 들어가고 있다. 이는
내외일보
2011.11.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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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창호 기자 요즘 김문수 지사의 심경은 복잡하다. 그야말로 느닷없이 등장한 안철수 현상 때문이다. 그전까지만 해도 잠룡 대우를 받던 김 지사가 유탄을 맞아 잠룡 리스트에서 제외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결과를 바라보는 시선은 두 가지로, 서로 상반되고 있다. 우선 김 지사 쪽에서는 출구전략 마련이 어렵게 됐다. 경기지사를 정류장 삼아 청와대라는 목적지에 연착륙함으로써 연착륙으로 경기도에서 무난히 이륙하리라는 계획이 어긋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도민들은 이번 기회에 차라리 잘됐다고 보는 시선이다. 그동안 김 지사가 현실적인 집안 살림은 돌보지 않고 이상에만 홀려 밖으로만 나도는 바람난 가장과 같았는데, 혹시 이제라도 마음잡고 가정(집무실)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다. 사실 김 지사는 내
내외일보
2011.10.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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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경북북부취재부장 4대강사업 낙동강살리기 39~40공구 안동인근 낙동강수변이 석면 자재 사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자원이 발주한 40공구 안동댐직하류하천정비사업에 이어 39공구 낙동강살리기 홍수제방 및 생태탐방로에도 석면이 사용된 것이 확인돼 낙동강 살리기 현장에서만 벌써 두 번째이다. 불과 몇 일전 10월 5일 4대강사업의 현장책임기관인 수자원공사는 '향후 환경 친화적인 골재를 사용해 국민의 우려를 해소토록 하겠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공언했었다. 하지만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현장 확인결과 수자원공사 측이 사문석 자재를 대충치우면서 석면자재 잔량이 남아있어 공사현장에 인부들과 이후 자전거 길과 강변둔치를 이용할 안동시민들이 석면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자재에서는
정재우 기자
2011.10.16 16:12